미친소 수입반대

나와 우리가족은 건강하게 살다 죽길 원합니다. 유전자조작 옥수수, 미친소, 우리가족은 모두 거부합니다.


어제 나눈 우스개 소리 둘

어제 회사 동료인 룡사마의 생일이라 함께 저녁을 닭똥집으로 먹자고 해서 대구 평화시장에 납셨다. (왜? 낮에 삼계탕에 닭똥집이 안왔따. 그래서 닭똥집을 먹으러 가자고 의견이 모아지는 바람에..) 물론 빠질수 없는 주(酒)신이 납셨고, 드디어 룡사마의 우스개 소리가 이어졌는데. 가관이었다. 배꼽잡고 쓰러질뻔-. 그 이야기를 너무나 혼자듣기에는 안타까워서, 포스팅~* . 쿠쿠쿡. 한번 웃어보세요~*

  1. 도를 아십니까.. ?
    룡사마의 괴짜 친구의 이야기다. 이 괴짜친구가 대구 시내의 중심가인 동성로를 걷고 있었다. 보통 도를 아십니까. 이사람들 [대순진리회] 은 혼자서 시내바닥을 두리번 두리번 걷는 사람들에게 잘 접근한다고 한다. 접근하는것도. 우선 두리번 거리는 사람을 딱 발견하는 순간. 아주 빠른 초당 3m의 걸음으로 휑~ 하게 절대 달리지 않는 빠른 걸음으로 그 사람의 뒤에 딱 선다.
    그리고는 넌지시 묻는거다.. " 저.... 도를 아십니까... ? "
    이 괴짜 친구, 너그러이 웃음을 머금으며 하는 말, " 하핫. 도..요? 잘~ 알죠... "
    그러자 대순진리회이신 그 분이 연방 좋아라~ 하며 " 앗! 그렇습니까~. 이야기가 되겠군요!" 하고 맞장구를 치며, " 아~ 몸을 신성시 하고 수련을.. 저희도.. 제사.. (중략.. ).. " 하면서 이제 서서히 본격적인 대순진리회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려는데, 이 괴짜.. 대뜸 " 저, 그런데 궁금한게 하나 있습니다.. "라며.. 이렇게 물었다는 거다.


    이 괴짜 " 저.. 방금, 수련하신다고 하셨는데... 저도 수련에 관심이 있는데요.."
    대순진리회 " 아, 그러세요.. ?"




    이 괴짜,
    " 그래서, 여쭤보고싶은게 있는데.. 저.. 장풍은 어떻게 쏩니까.... ?"


  2. 두번째 이야기는 더욱 가관이다..
    역시, 이 괴짜 친구에 대한 이야기다.. 이 괴짜친구와 룡사마는 함께 술을 마시고 이제 집으로 가야할때..
    술마신뒤, 이 친구의 집방향은 이쪽이 아닌데도, 집방향과 반대방향의 택시를 붙잡는다.
    순간 룡사마. " 어.. 왜 이쪽에서 택시를 잡지? "

    이 괴짜 대뜸 택시아저씨에게 물어본다.


    괴짜 : " 아저씨~~~~, 동대구역~~ 갑니까~~~? "
    [ 동대구역은 이 친구의 집방향이 아니다.. ]



    택시기사 : " 예, 갑니다.. "







    이 괴짜,



    " 저는 동대구역 안갑니다...... " 하고는, 택시문을 살짝~ 닫았다는...








-_- ); 술먹고 이런짓 하지맙시다...쿠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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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저공비행사 | 2006/07/21 12:21 | ♥ _The Day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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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너털도사 at 2006/07/21 13:30
ㅋㅋ 정말 웃기네요..ㅋㅋ
저는 도를 아십니까 라고 물으면 어디 지부에서 나왔는지 물어보고 전 본관에서 수련하는 수련생이라고 하고 바쁘다고 갑니다..ㅋㅋ
Commented by journey at 2006/07/21 13:30
아하아하;; 장풍이라니!;;ㅋㅋ 저도 어디서고 그 ㅈㅅㄷ 분들께 많이 붙잡혀요. 전에는 한시간동안 안놓아주셔서 엉엉울면서 집에 보내주세요..ㅠ_ㅠ 이래가지고 빠져나왔던 새내기의 추억(...)
Commented by doFanta at 2006/07/21 14:28
설마 글속의 룡사마=샤린?
재밌있군요. 잠이 싹~ 사라졌슴.
Commented by 이상한pol at 2006/07/21 15:26
아아, 전 그 도인들에게 안좋은 기억이..
학생 둘이 "도를 아십니까"하길래 우물쭈물하다가 약 10여분간 그들의 얘기를 들어줬습니다
"자 이제 가시죠" "네?"
"님 주위를 떠나지 못한 조상님들때문에 제사를.."
지나가던 어떤 아주머니 절 보시곤 "아무개야 엄마따라 시장가자"
어떻게 도망쳐 나올뻔했는데 학생들이 또 붙잡더군요
"더운 날씨에 말씀 전해드렸으니 음료수나 사주세요"
아주머닌 사라지시고 음료수를 사줬던 기억..있습니다
그때 시흥시장에서 절 도와주셨던 아주머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D
앞으론 저도 "장풍"으로 응수를.
Commented by PerhapsSPY at 2006/07/21 16:54
아도겐은 어떻게 하는겁니까(...)
Commented by 이피 at 2006/07/21 22:17
이건 대단하군요... 저런 분과 함께 있으면 매순간이 즐거울 듯. (?)
Commented by 너프 at 2006/07/22 01:52
아하하;; ...정말 흔치 않은 사람인데;;
Commented by 저공비행사 at 2006/07/22 13:15
너털도사/ 쿠하핫. 웃어주시니 기분좋은데요? 아! 그런방법도 있군요! 쿠쿠하하핫.

journey/ 여행님도 혹, 다니실때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하시나요? 어머, 큰일날뻔 하셨군요!

doFanta/ 노노. 룡사마는 우리회사 동료야. 쿠쿠

이상한pol/ 푸하하하.. 저도 음료수 사줬다지요. 음료수사겠다면서 도망치는건 왠일이랩니까.
그런데 그 아주머니, 정말 센스쟁이시군요! 멋집니다.

PerhapsSPY/ 저도 모른다지요..... 쿠쿠.

이피/ 예. 그 괴짜친구는 아니더라도. 룡사마군고 함께있으면 아주 즐거워요.

너프/ 음. 그렇죠~. 그 괴짜친구, 정말 흔치않다고 생각해요.
Commented by STARGAZER at 2006/07/23 02:15
아핫, 저도 학교에서 자주 잡히는데...혼자 다녀서 그럴까요? 저한테는 이렇게 말을 겁니다. "저..화기가 있으시네요." ;;; 화기는 없지만 화가 난다고요ㅡ
앞으로는 '장풍'법을 써볼까요? ㅋㅋㅋ
Commented by 저공비행사 at 2006/07/23 18:39
STARGAZER/ 하핫. 스타게이져님도 잡혀요? 화기요? 푸하하하... 너무 웃기네요. 저보고는 장군이 보인다던데.. 장풍보다 더한걸 쓸작정입니다. 당랑권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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