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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표준 따위? 단지 편리함때문? L 특수교육공학

빙님의 나는 웹표준 따위는 상관없이 FF를 사용한다.에 트랙백합니다.
참고로 Internet Explorer(이하 IE), FireFox(이하 FF)입니다.

우선 빙님말씀처럼 FF에도 편리한 기능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웹표준 따위에는 상관없다는 말씀은 글ㅤㅆㅖㅤ요. 저는 조금 다른 시각인데요. 우선 단지 편리함때문이다..라고 말씀하신데 대해서 언급하자면, 현재 저도 FF와 IE를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역시 FF가 IE보다 편리한가? 라고 물으면, 아니요라고 대답하겠습니다. 왜냐, 가장 기본적인 정보의 접근성만 본다면 현저히 FF가 떨어지기때문입니다. 인터넷 뱅킹은 근접도 못하겠고요. 더욱이 웬만큼 웹표준을 지키지 않는 소스에 접하면, 화면이 깨어진다거나 다운되어버리죠. 그럼에도 FF가 편리하다고 말씀하신 이유들인 탭기능과 rss기능들. 만약 FF에서 말씀하신 그런것들의 편리함이 IE에서도 충족된다면 어떻게 하실생각이신가요? 실제 IE7에서 바뀌는 부분들이 몇가지 됩니다. 그중 FF에서 가장 편하다고 생각하는 탭기능이 IE7에도 반영이 됩니다. 그뿐입니까. xml에서 말하고있는 이부분만 인쇄하고싶다는 인쇄의 기능도, 그리고 FF가 IE와 차별을 둔 RSS기능도 업데이트 됩니다. 물론 현재는 버그가 좀 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렇지만 버그를 수정하기만 한다면, IE는 편리함의 최강의 브라우저가 되는셈인데, 그럼 이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제가 예전에 FF만은 쓰시는 분께 물어봤습니다.
나 : 어떤 웹사이트가 웹표준을 지키지 않아서 FF에서는 제대로 볼수 없는 페이지라면 어떻게 하세요?
IE라도 깔아서 보시나요?
그분 : 아뇨. 그런 사이트는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그분만 그러신지, 다른분들도 그러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현재도 그렇지만 나중에서도 편리함을 이야기하자면, 글쎄요 IE가 더 편리하지 않으신가요.

머, 편리성을 각설하고 웹표준은 따위에 신경안쓰셔도 되긴 하겠지만, 그것에 대한 필요성을 알고나면, 정말 신경을 안쓰고는 안되겠더란 말입니다. 제 기준에는 그랬습니다.
정작 IE7이 뭘 더 어떻게 편리하게 할진 몰라도, 웹표준사이트를 구별도 못해내는 브라우저로 계속 나갈 경우, 그에 따르는 문제는 심각하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 처한 장애인들이나 노약자 분들이 더욱 그렇겠지요. 특히 윈도우 체제가 아닌 다른 OS를 쓰시는 분들도 그러실테고요. 현재 정부에서도 그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정부기관의 홈페이지를 모두 웹표준에 가깝도록 새로 만들도록 추진하고 있고요. 그리고 정부의 지원을 받는 프로젝트의 일환인 웹사이트들 역시도 웹표준을 지키지 않으면 다음번 과제가 힘들어지는 상황이되었습니다. 웹표준 따위가 아닙니다. 이제는 웹표준도 입니다. 그래서 많은 개발자분들이나 웹사이트 운영자분들이 고민하시고 계시는 현재 주제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인가? 예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죠. 지금도 편한대 뭐하러.
FF안쓰고 IE쓰면 되지, FF가 웹표준 이런거 상관없이 내가쓰는데만 편리하게만 해줘.

하지만, 블로그도 역시 교류와 소통의 한공간입니다. 교류와 소통을 위해서는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원활해야합니다. 그런데 IE에서만 보여지고 FF에서는 보여지지 않는다면, FF가 아무리 편리하다고 하여도 쓰실수 있으시겠습니까? (현재는 그 반대죠. FF에서 안보이는게 IE에서는 더 많이 보이죠): 윗문장과 같은의미로 정정합니다. 그럼에도 FF를 쓰신다면, 그 이유가 뭘까요? 단지 FF가 편리해서? 그렇다면 더욱 편리한 IE7이 나오면 IE7으로 옮겨가실껍니까?

결국 모든 부라우저가 웹표준을 지향한다는것은 그게 편리함과 불편함의 문제와는 별개로, 모든 유저들이 접근할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보니까요.. 그걸 FF가 어느정도 지향하고 있다는 생각이고, 그게 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이트를 만드는 개발자가 웹표준을 지켜야 하는 문제지만요..

참, 추가로, Active X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수 없는데요. 이 글 한번 읽어보세요.
엑티브 x는 그 시대에는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었죠. 지금은 사양길로 가는게 맞다고보지만요.
건더기님의 ActiveX는 꼭 나쁜 놈일까?


+ 관련 사이트 및 포스트
IE가 변합니다. - Internet Explorer 7
Web/ 웹 접근성(Web Accessibility)
웹페이지 국제표준화를 위한 행정소송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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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IE를 쓰는 이유 2006/07/25 14:57 #

    내가 FireFox를 쓰는 이유라는 글을 보고 끄적이게 된다. 나는 Internet Explorer(이하 IE)를 주로 쓴다. 아니 내가 쓰는 노트북에는 FireFox(이하 FF)는 설치조차 되어 있지 않다. 몇몇 주변의 컴공녀석들이 이야기하길 대세는 FF다 표준을 지키지 않는 브라우저 즐 등등... IE를 비하하면서 이야기하지만 난 IE가 편하고 좋다. 우선 무엇을 깔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다. 인터넷뱅킹을 위해서는 FF에서 IE를 다시 열어야..... more

  • ActiveX는 꼭 나쁜 놈일까? 2006/07/25 16:33 #

    인터넷을 초창기부터 써오시던 분들 (윈도우 98 출시이전부터... 어쩌면 윈도우 95 OSR2 시절부터...)은 아마도 Netscape Navigator를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이 시절에는 Plug-in 이라는 아해를 사용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당연한 듯이 사용하는 Flash나 Shockwave 같은 놈들을 사용하려면 플러그인 설치가 필수적이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윈도우 98이 출시되면서, 윈도우 설치후에 Netsc..... more

덧글

  • 빙♡ 2006/07/25 15:12 # 답글

    네 맞는 말씀입니다 :) 웹표준을 "따위"라고 표현하면서 저도 거친 표현에 혹시 오해하시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만 ^^;

    웹표준은 중요합니다. 저도 페이지를 개발하면서 많이 느끼죠. 다른데선 다 똑같이 보이는데 IE만 모양이 다르면 정말 속이 터지더군요. 특히 padding과 width가 특히 체감되는 가장 큰 문제점인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많지요.

    하지만 글쎄요. 만약 IE7에서 FF의 모든 기능을 다 보완하고 속도도 빠르다면, 당연히 사용자층은 IE7로 옮겨간다는 게 맞을껍니다. 웹표준과 독점을 미리 내다보는 현안을 모든 사람들이 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브라우저 시장 전체를 움직이기에는 확실히 약한게 사실이라고 봅니다.
  • 빙♡ 2006/07/25 15:12 # 답글

    저는 FF가 사용자들이 만들어가는 브라우저라는 데에 더 중점을 둡니다. 웹표준을 따른 다는 것도 결국은 장기적으로 유리하다고 생각하고요. 웹표준을 따르기 때문에 사용자가 만들어가기에 더 합리적이고, 따라서 사용자들이 더 많이 만들어가게 되면 회사라는 관료체계보다 시류를 더 빠르게 탈 수 밖에 없겠지요 :)

    IE도 그 흐름을 놓치지 않고 웹표준쪽으로 점차 다가오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IE6부터는 표준 css를 적용시킬 수 있지요. 대신, 이전 버전의 브라우저 사용자들을 위해 표준 css적용에는 !DOCTYPE을 기입하도록 해 두었습니다. 게다가 IE7에서는 ActiveX도 허가 여부를 묻고 width와 padding도 다른 브라우저와 같게 적용시킨다고 하더군요 :)
  • 빙♡ 2006/07/25 15:13 # 답글

    IE가 이렇게 변하는 것이 왜일까요? 시류를 타기 위해서겠지요.
    브라우저 시장이 시류에 따라 변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일껍니다.

    그리고 그 시류에 편리함이 매우 중요함은 더할나위 없겠지요. 저는 소수의 파워 유저의 합리적 현안이 아닌 다수에 의해 형성되는 브라우저 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싶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웹표준따위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IE 사용에 대한 글을 보고 웹표준때문이 아니다! 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이고요^^

    FF가 웹표준의 대표주자(?)라는 것은 이미 기본 전제로 다들 알고 있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따지자는 것은 아니고 저의 의도를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도 웹표준이 사랑스럽거든요 ;;
    글 잘 읽고 갑니다 ;)
  • 역설 2006/07/25 15:30 # 답글

    글 중에

    그런데 IE에서만 보여지고 FF에서는 보여지지 않는다면, FF가 아무리 편리하다고 하여도 쓰실수 있으시겠습니까? (현재는 그 반대죠. FF에서 안보이는게 IE에서는 더 많이 보이죠)

    현재는 그 반대-라고 뒤에 쓰셨는데 두 문장이 같은 의미 같네요.

    저는 둘다 사용합니다. 사실 거의 항상 FF를 사용하지만, 학교 포탈이나 은행에 들어갈 때는 IE아니면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사실 이 때도 음악 안 듣고 만다라고 생각하며 FF씁니다만 가끔 IE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지요. 아무튼 불여우가 더더욱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_~
  • doFanta 2006/07/25 15:37 # 답글

    워낙에 인터넷프로그래밍? 분야에 인연이 없는 관계로 웹표준 웹2.0 그 비슷한 이야기만 나와도 머리에 쥐가나는 Fanta군입니다만.. 제가 파폭을 사용하게 되었던 이유를 잠깐 이야기하겠습니다. 주요내용은 가히 편집증에 약간 미치지 못했던 ActiveX에 대한 미움때문입니다.
    왜 이넘이 미웠느냐하면.. (내용이 길어 다음 덧글로 이어집니다.)
  • doFanta 2006/07/25 15:37 # 답글



    하나의프로그램이라고 설명 되고있는 컨트롤이 사방에 널려있는 모양새에 심보가 베베꼬였던게 이유중 첫번째인 모양입니다. 사방에 편의라는 명목하에 정체모를 이상한 프로그램들이 널려있고 하나하나 설치 취소버튼을 클릭하는 것 조차 짜증나기 시작한 시점에 파폭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곧 한계에 부딛히게 되더군요. 예를들자면, 보안인증이 필요한 사이트나 공인인증서가 필요한 사이트에는 로그인 조차 불가능하다는게(파폭에서 가능하다면 방법좀 알려주세요 ㅜㅜ) 우리나라 웹의 현실이더군요. 한 동안 파폭에 기대어 ActiveX 꼴을 보지 않으려 했으나 결국 IE로 돌아가게 되더군요. 물론 파폭이 여전히 설치는 되어 있습니다. 후후후
    어쨋거나 ActiveX라는 못된놈 때문에 ActiveX 편집증이라는 남모를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라는 것입니다. 누군가 이런말을 하더군요 '강력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ActiveX를 구더기가 무서워 장을 못담근다는게 말이되느냐?' 라는 식의.. 하지만 인터넷에서 보안문제를 구더기 따위로 비교하다니요! 어불성설입니다. 이는 간장독에 든 이무기 입니다!! (또..!)
  • doFanta 2006/07/25 15:37 # 답글

    이제는 많이 정화가 되어 보이기는 합니다만 ActiveX의 보안문제는 절대 간과해서는 안될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 가능성은 양방향성을 가지고 있는한은 말입니다.
  • TayCleed 2006/07/25 16:01 # 답글

    음. 아이러니 같기도 하지만, FF가 웹표준을 무기로 IE에게 덤비자면 지지 기반을 넓혀야 하고, 지지 기반을 넓히자면 대중을 사로잡아야 하는데, 대중은 웹표준 따위 관심도 없는게 사실 아닌가요...? ^^;

    유독 국내에서만 IE 전용의 사이트가 난무하는데, 대중의 대부분은 국내 웹사이트 안에서만 돌아다니니까 IE로 별 문제 없이 쓰구요. 그런 틈을 FF가 비집고 들어가려면 내세울 것은 웹표준 같은 게 아니라 '편리함', '깔끔함', '재미' 등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 사람들은 그런 것에는 관심을 보일 테니까요..

    ps. 관련 포스트를 본 적이 있는데, Vista에서 쓰이는 IE 7+에서는 Active X 같은 것들도 아예 원천 차단한다고 그러더군요. ActiveX를 이용한 보안 및 인터넷 뱅킹 등의 작업들은 Vista 정식 출시 및 국내 시장 진출이 이루어지는 즉시 큰 변화가 있을 듯 합니다. ^^; 그게 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웹표준에서도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인터넷 뱅킹이 나오면 좋겠네요...
  • doFanta 2006/07/25 16:44 # 답글

    TayCleed님/ 제나름대로의 생각을 올립니다.
    웹표준 = 파폭을 직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웹표준은 어려움,재미없다,깔끔하지않다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웹표준이 이야기 하고자하는 것은 '바로잡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잡는다의 의미는 웹이 브라우저 디펜던트(dependent)하게된 문제(예를들어 국내웹의 IE의존)를 브라우저가 웹 디펜던트가 되도록 하는 것이 웹표준에 대한 이야기의 관점 같습니다. 그 후에 편리와 깔끔 재미를 이야기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저공비행사 2006/07/26 05:29 # 답글

    빙♡/ 아! 그러시다면, 오해할뻔 했다지요~? 후훗.

    역설/ 감사합니다. 지적. 그리고 불여우뿐만아니라, 많은 다른 브라우저들이 함께 발전했으면 좋겠군요~.

    doFanta/ ActiveX. 시대를 잘 타고났고, 특히 한국을 잘 만났지만, 이제 대안기술이 나왔으니, 지양해야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기술은 정말 겁나게 발전하네요. 참 그리고 웹디펜던트. 그건 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것과 맥락이 같은게 아닐까합니다. 우리나라 만큼 ActiveX가 비약적으로 발전한곳이 없듯이, 앞으로 만큼은 무조건 흡수가 아니라, 선별해서 흡수를...

    TayCleed/ 하핫, 절묘하게 찝으셨군요. 그렇죠. 대중은 웹표준따위 관심도 없죠. 안그래도 얼마전 관련정보를 보니, MS가 IE7에서 웹표준을 안받겠다 그랬다더군요.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또 정책을 보아하면, 기존것들에서 많이 개선된것같아 우선 기대를 하고있습니다. 인터넷 뱅킹에 관련해서는 좀 심각하긴 하죠..
  • CN 2006/10/29 20:54 # 삭제 답글

    정확하게 말하자면 너무 오래 쉬었기 떄문에 웹표준의 변화를 쫓아갈 수 없다고 IE 개발자들이 말했습니다. 그래서 이후 버전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었지요. 파폭 개발자들도 놀지는 않고 있고 IE가 부활하면 더 열심히 코딩할테고 IE6에서 웹표준을 반영하기엔 코드가 너무 낡았으니깐요.

    그리고 IE 개발자들은 다시 일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파폭 2.0 런치에 케익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세계 기준으로는 또 다시 IE 점유율은 떨어졌는데 마냥 고마워할지는 의문이 듭니다. ^^ 농담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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