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Free, Happiness, Courage, Faith, Belief, and Life.
나는 언제나 사랑할 준비가 되어있다. 그리고 언제나 뛸 준비가 되어있다.
@ sharin




불법체류자의 만행, 어쩌면 우리의 잘못도. 세상사에 일침을 가하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돈벌기위해 들어온 노동자들의 이미지는
MBC느낌표 아시아 아시아 프로그램을 통해, 어쩌면 인권의 문제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나는 그 노동자들이 남겨진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우리나라의 기술이전을 위해 코리안 드림을 꿈꾸면서 우리나라땅을 밟았다고 이제껏 생각해왔었다.

그런데 lisa블로그에서 한국여자여, 파키스탄인을 만나지 말라를 읽고 나니,
문득 불법체류자의 또다른 이면 이 느껴진다.

내가 물었다. 이번에 강제퇴거되면 또 올거냐고? 그랬더니 그 넘은 당연히 올거라고 했다.
여권을 위조해서 다시 온다고 했다. 파키스탄은 회교국가라서 참 놀기가 안 좋다고.. 하면서..
내가 보기엔 자기한테 달라 붙는 여자들..
그 맛에 그놈은 한국생활을 즐기고 있는 듯 했다.

세금 한!푼! 안내며 온갖 범죄를 저지르고도 자기 이익만 챙겨가는 족속들..잘해주면 되려
그걸 이용하려고 드는 인간들 그러고 돌아가도 한국 증오한다며 이를가는게 그 사람들의
실체다. - lisa 블로그 내용 중


나도 정작 뉴스에서 간혹나오는 불법체류자들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겼으니..
"중학생에게 돈줄테니 잘래?" 라는 일화는, 우리나라의 문화가 돈만주면 여자는 넘어온다.
영어만 잘하면 여자는 넘어온다라는 인식이 그들 사이에 만연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그들의 저런면이 진정 선진국 한국으로, 아름다운 한국으로 받아들여질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언론도 문제다. 그런 생계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파키스탄인들을 방송해준만큼,
이런 일각의 문제도 심도있게 다루어서 대안을 찾도록 해주는 것이 언론의 일 아닐까?
은폐나 축소보도가 아니라. [ 요즘 언론, 참 맘에 안든다.. ]

불법체류자. 문제다. 그리고 그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강간, 강도, 살인 등 범죄를 저지르는 것도 문제다.
하지만 그 이전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건 우리문제. 우리의 잘못도 있겠구나 싶다.

보통 기술을 배우러 들어오는 인력들은 처음 우리나라에 좋은 면만 알고, 코리안 드림을 꿈꾸지만,
도착해서 제일 먼저 배우는 말은 이고, 음주문화이며, 나이트문화, 그리고 성문화일것이다.
그 중에 인터넷문화도 한몫한다.
그뿐이랴, 단일국가에 사대주의사상이 머릿속에 아직 깨끗하게 없는 우리들이,
그들을 어떻게 대하겠는가?
약한자에게는 강하게, 강한자에게는 약하게 대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봐야하지 않겠는가!

물론 질 나쁜 사람들 말고 정말 생계를 위해 한국에 들어오는 파키스탄의 사람들이 몇명의 질나쁜 파키스탄인들때문에 욕먹는 것은 안타까운일이다. 그러나 질 나쁜 사람들에게 그러한 환경을 만들어준, 우리나라의 일터문화도 쓴소리를 해야하지 않을까?


현직경찰의 이야기 한국여자여~, 파키스탄인을 만나지 말라? 에서 트랙백합니다.

postscript/ 한국의 또다른 이면을 직접 보고, 겪으면서도, 한국을 지키는 경찰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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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Nomad 2007/01/26 11:46 # 답글

    진실은 저 너머에 있는 거군요.. 무슨 일이든 명암이 함께 있는 것 같습니다.
  • 에타 2007/01/26 12:22 # 답글

    잘 읽었습니다 다른 쪽의 이면을 이제서야 보게 되는군요 감사해요^^
  • 나미 2007/01/26 16:44 # 답글

    가슴을 꽝 하고 두드리는 충격을 맛보게 되네요.
  • 이피 2007/01/26 19:08 # 삭제 답글

    사실 세상의 모든 것은 어느 한 쪽 면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되는 것이죠. 결국 그만큼 자기 자신의 성찰을 바탕으로 한 뚜렷한 주관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 저공비행사 2007/01/26 22:20 # 답글

    Nomad/ 'ㄴ')a 긁적긁적..그러게 말이죠.. 그래서 왠지 안타까운 마음도 있습니다.

    에타/ 세상에는 그러고 보면, 늘 좋은것만 있는게 아닌가봅니다.. 앞으로는 좋아지리라 기대하는 마음뿐이랄까요..

    나미/ 어이쿠.. 가슴 괜찮으신지...

    이피/ 옙. 그렇죠. 끄덕..끄덕.. 성찰을 하는 일도, 그리고 뚜렷한 주관이 필요한것도 모두 노력이 필요할테지요.. 자기자신은 그렇게 노력하면 되는데, 역시 남의 가치관을 바꾸기는 참 힘들달까요..
    제발 아름다운 한국으로 그들에게 남기만을 바랄뿐입니다..
  • 소나무 2007/01/27 01:15 # 삭제 답글

    어익후..쇼킹한 소식 ~_~;;; 정말입니까? 매번 매스컴에서 본 체류자들의 모습은
    불쌍하고 안스러운 부분만 나와가지고 몰랐었네요. 근데...샤린님이 말미에 하신 말씀, 전 적극 동감이에요
  • sk 2008/10/17 02:11 # 삭제 답글

    너무 불쌍해서..우리의 잘못이라고 해서
    태국 마약사범도 불구속 시키고 구리훔쳐도 동정의 기사쓰고.........
    점점 심각해져요..
    불체자 외노자는 범죄 저질러도 불구속에 무죄 판정이 너무 많이 나네요..
    그래서 점점늘어나는 범죄...상반기만 2만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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