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4월 29일
생각이나 기억에 의존하지 마라.
제임스님의 커피 한잔의 교훈의 게시물과 함께합니다.
일반 회사원의 업무집중도는 2시간 30분, 그리고 오전 10-11시가 피크라죠.
저도 업무집중시간으로 노력하고 있는데요. 역시 중요한건 마음가짐인거 같아요.
그런데 이 글을 읽고 제가 중요하게 생각한건, 업무 집중시간이기보다는,
바로 이 대목입니다.
이야기 하는 내내, 내색을 하지는 못했지만,
늘 생산성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며, 실험과 노력을 한다고 하지만,
제 스스로가 Y책임님처럼, 실제로 측정을 시도 해본 적이 없다는 사실에 대해
뒷통수를 한대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역시, 실행만큼 위대한 생각은 없습니다
예전에 프로젝트 같이 하던 교수님 한분이 이런 말씀을 한번 하셨어요.
'기억에 의존하지 마라'
생각해보면 우리가 살아가는데, 생각이나 기억이라는 요소가 큰 작용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습이라는 것도, 경험을 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가, 이건 뜨겁다, 이건 차갑다. 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경험하고 기억하는것이 모든 것을 예측하게 만듭니다.
보통 기억은 변하게 마련인데, 그걸 믿어버리고 예측하게 되는 것이죠.
내 경우에는 이렇게 경험했어서, 라고 말한다거나,
다들 그렇게 하던데, 라고 말해버린다거나,
어느 책에서는 그렇다고 언급했더라고요. 라거나,
그건 이런 케이스가 있으니 절대 아니야. 라고 말하는 것들이,
실은 생각하고 기억한걸 이야기한 거죠.
지금은, 그리고 이 상황에서는, 그리고 바로 나, 그리고 너니까,
달라질수 있다라는 가정을 배제하고 말이예요.
(실은, 그래서 함부로 '이것이 FM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그건 왜?' 라고 묻고싶기도 합니다만..)
기억이라는 것, 물론 이 바쁜 현대사회에 의존하지 않을 수는 없겠지요.
제가 알고 있는 지식도 모두 기억이고, 제가 컴퓨터가 아닌이상 말이죠.
그리고 시간에 늘 쫒기다 보면, 자료들에, 생각에, 예측에 의존해서 결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가끔은 시간에 좀 쫒기더라도 실행하는 것이 기억하는 것 이상으로 필요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야말로, 특화된 나만의 방법이고 전략이 될 기초자료라는 생각이 들어요..
태그 : 일화 , 기억 , 실천
# by | 2007/04/29 01:16 | ♥_前進基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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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교수님 말씀을 늘 기억하고 실천하겠습니다.
'기억에 의존하지 마라'
여력을 만들어서 시스템을 고쳐야겠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샤린님
그냥 제임스 님 글 읽고보니 생각나서 트랙백 한거랍니다.
:) 제가 더 고맙습니다. 제임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