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omix님의 Is It Useful?의 게시물과 함께합니다.
얼마전 파로믹스님네 블로그에서 이 카툰을 보았다.

나는 공학도는 아니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을 한다.
(거의 코더수준에 가까운 허접이다만,) 프로그래밍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언어를 만나게 되기도 하고, 더 쉽게 코딩하기 위해 여러가지의 소프트웨어(웹 저작도구들)들을 만나기도 한다.
대학시절, 가장 기초였던 베이직, 그리고 웹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html을 접했고,
그뒤 xhtml, 그리고 asp. 지금은 asp.net을 접하고 있지만,
세월이 흐르고 또다른 언어, 또다른 언어를 접하면서 느끼는 질문은,
'왜 새로운 언어들이 나타나는것인가? 왜 프로그래밍이 발전하는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이 질문은 내가 새로운 언어를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가, 아닌가와 상당한 연관성이 있기때문이다.
내가 대학때만해도 그때 웹 저작도구로 가장 유명하던것이 바로 나모 웹에디터였다. (지금도 있죠.)
그때는 html로 짜는 것이였고 css가 나오기 전이였기때문에 여기 이글루스 에디터처럼 글자를 작성하면 html코드로 다 변환해주는 것에 처음 맛을 들이기 시작했다. 나같이 공학도가 아닌 사람도 누구든지 웹페이지를 만들수 있게 되었고, 정보를 교환할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html4.0이 나오면서 css니 xhtml이니라는 게 생겨나고, jsp이니 php이니 asp이니 라는게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때 웹저작도구의 한계가 슬슬 느껴지기 시작했었다만.. 그 문제는 다른 포스팅에서..)
그때쯤 우리팀은 asp로 언어를 바꿨던거 같다. 일방향적인 것이 아니라 쌍방향적인 구현을 원했고, 계산이니 연산이니, DB연동이니 나름 뭔가 복잡한 구현을 필요로 하다보니 html에게서는 한계를 느끼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뒤 asp를 하면서 또다른 한계에 부딪힌 것은 바로 asp언어로 코딩은 보안상 위험이 있을수 있다는 것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운 언어를 바꾼것이 asp.net인데, 이놈도 취약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점점 복잡해져가는 IT사회에서 정보량은 더더욱 많아지고, 그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그리고 기술의 보안을 위해 또다른 언어를 만들고 그 언어의 취약점을 또 보완하기위해 또 다른 언어를 만드는 것. 그게 새로운 언어들이 끊임없이 나타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런 생각도 들었다...
초기의 웹형태라면, 그리고 현재의 웹형태라도 정보가 모두 공개되는 웹문서라면 굳이 새로운 언어를 쓸 필요는 없다. html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굳이 내 블로그의 정보가 html로도 충분한데 굳이 asp를 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결국 어떠한 형태의 정보냐에 따라서 기술이 결정되어지는 것이고, 그렇기에 프로그래밍 언어는 단지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하나의 도구적 언어일뿐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왜 우리는 그토록 새로운 언어에 집착하는가 말이다.. [..털썩..] )
'제 아무리 멋진 기술이라 한들, 그 기술이 정말 쓸모가 있는가..'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된 카툰.
'새로운 언어, 새로운 기술에 열광할 것이 아니라, 그 언어가 가지는 기술이 내가 구현하고자 하는 것에 얼마나 유용하게 쓸수 있는 것인가가 이 시대의 나같은 코더에게 필요한게 아닐까.' 하는 반성이 들게 하는 카툰이였다.
+ 태그 : 프로그래밍 , 신기술 , 유용성
얼마전 파로믹스님네 블로그에서 이 카툰을 보았다.

나는 공학도는 아니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을 한다.
(거의 코더수준에 가까운 허접이다만,) 프로그래밍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언어를 만나게 되기도 하고, 더 쉽게 코딩하기 위해 여러가지의 소프트웨어(웹 저작도구들)들을 만나기도 한다.
대학시절, 가장 기초였던 베이직, 그리고 웹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html을 접했고,
그뒤 xhtml, 그리고 asp. 지금은 asp.net을 접하고 있지만,
세월이 흐르고 또다른 언어, 또다른 언어를 접하면서 느끼는 질문은,
'왜 새로운 언어들이 나타나는것인가? 왜 프로그래밍이 발전하는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이 질문은 내가 새로운 언어를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가, 아닌가와 상당한 연관성이 있기때문이다.
내가 대학때만해도 그때 웹 저작도구로 가장 유명하던것이 바로 나모 웹에디터였다. (지금도 있죠.)
그때는 html로 짜는 것이였고 css가 나오기 전이였기때문에 여기 이글루스 에디터처럼 글자를 작성하면 html코드로 다 변환해주는 것에 처음 맛을 들이기 시작했다. 나같이 공학도가 아닌 사람도 누구든지 웹페이지를 만들수 있게 되었고, 정보를 교환할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html4.0이 나오면서 css니 xhtml이니라는 게 생겨나고, jsp이니 php이니 asp이니 라는게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때 웹저작도구의 한계가 슬슬 느껴지기 시작했었다만.. 그 문제는 다른 포스팅에서..)
그때쯤 우리팀은 asp로 언어를 바꿨던거 같다. 일방향적인 것이 아니라 쌍방향적인 구현을 원했고, 계산이니 연산이니, DB연동이니 나름 뭔가 복잡한 구현을 필요로 하다보니 html에게서는 한계를 느끼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뒤 asp를 하면서 또다른 한계에 부딪힌 것은 바로 asp언어로 코딩은 보안상 위험이 있을수 있다는 것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운 언어를 바꾼것이 asp.net인데, 이놈도 취약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점점 복잡해져가는 IT사회에서 정보량은 더더욱 많아지고, 그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그리고 기술의 보안을 위해 또다른 언어를 만들고 그 언어의 취약점을 또 보완하기위해 또 다른 언어를 만드는 것. 그게 새로운 언어들이 끊임없이 나타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런 생각도 들었다...
초기의 웹형태라면, 그리고 현재의 웹형태라도 정보가 모두 공개되는 웹문서라면 굳이 새로운 언어를 쓸 필요는 없다. html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굳이 내 블로그의 정보가 html로도 충분한데 굳이 asp를 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결국 어떠한 형태의 정보냐에 따라서 기술이 결정되어지는 것이고, 그렇기에 프로그래밍 언어는 단지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하나의 도구적 언어일뿐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왜 우리는 그토록 새로운 언어에 집착하는가 말이다.. [..털썩..] )
'제 아무리 멋진 기술이라 한들, 그 기술이 정말 쓸모가 있는가..'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된 카툰.
'새로운 언어, 새로운 기술에 열광할 것이 아니라, 그 언어가 가지는 기술이 내가 구현하고자 하는 것에 얼마나 유용하게 쓸수 있는 것인가가 이 시대의 나같은 코더에게 필요한게 아닐까.' 하는 반성이 들게 하는 카툰이였다.
+ 태그 : 프로그래밍 , 신기술 , 유용성








덧글
초기의 웹형태라면 LAN도 필요없이 모뎀이면 충분하죠.
다른 언어는 전혀 배우지 않고 오직 C계열로 밀고 나가고 있는 지조있는 공대생입니다. ㅋㅋㅋ
어제 '피플웨어' 본 부분중에 기억나는 글 적어보죠. (정확하진 않을거예요)
1. Language의 변경은 5%의 생산성 향상을 줄 수 있다.
2. 새로운 것에 집착하는 것은 혹시 내가 뒤쳐지는 아닐까 하는 두려움 때문일 수도
그래도, 새로운 도전 자체는 좋은것 같아요.
필요에 따른 기술을 써야겠죠.
(DB를 연동하거나 객체지향으로 넘어가면 좀 다른 문제긴 하겠습니다만요.)
근데 역시 저도 모뎀은... -_ㅜ 옛날처럼 느리다면... 사양하겠사와요우~,
rabbit153/ 역시 다들 C를 하시는군요.. ^-^;
제임스/ 앗, 제임스님. ^-^ 하핫, 재미있는 결과로군요.
무조건 신기술이 필요없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신기술이 무조건 필요하다도 아니고요. 우리가 만드는 사이트에 어느정도로 이 신기술이 반영되어서 사이트가 더욱 사용자에게 편하게, 그리고 사용자간 네트워크로 발돋움할것인가에 달렸다고 생각이 되더라구요.
피플웨어, 눈이 가는데요..? 네, 새로운 도전자체는 언제나 좋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램이 언어는 기계와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고, 문법도 인간이 만드는것인데, 더 좋은 언어, 더 빠른 언어로 나아가는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kinetic/ 풉풉, 저도 Response.Wite같은 것들을 재미로..
더 좋은 언어, 더 빠른언어로 나아가는것이 당연한것이긴 하겠지만, 그래서 그걸 꼭 써야한단 것은 모르겠어요. 그리고 더 빠른언어가 가끔 더 효율적인가? 도 생각하게 될때가 있기도 합니다.
다음엇지/ 그렇죠. useful이예요. 그런데 다음엇지님, 프로그래밍에서도 꽤 많은 정보를 가지고 계시는군요? 교차언어전략도 아시고 말이예요! 하핫,
JazzBook/ 하하하!!! 끄덕. 일부 동감입니다. :) 쿠하하하.. 너무 웃겨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