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16일
나는 정말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마셔보고싶다.
나는 주로 까페에 가면 에스프레소를 잘 주문한다.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싶지만, 솔직히 마실수 있는 여건이 안된다.
집에서는 원두를 넣는 자동커피머신이 있는데 이걸로는 에스프레소 꿈도 못꾼다.
모카포트를 구입할까 말까 매번 망설이다가 끝내기도 했다.
저걸 사면 정말 맛이 있을까? 원두는 어떻게 구할까? 하는 걱정이기도 했다.
결국 마실수 있는 장소가 까페인거다.

그런데 작년 하반기부터 커피매니아들 사이에서 화두가 된 기계가 있다.
"네스프레소"라는 기계다. 이 기계라면 집에서도 간단한 방법으로 에스프레소를 마실수 있다.
캡슐에 커피를 넣어 판매하는 방법으로 향을 오래도록 보관할수 있지만, 꽤 비싼편이다.
집에서 마시는 동결건조된 인스턴트 커피의 가격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
캡슐한개에 약 600원정도의 가격이다.
거기다가 캡슐을 넣어 내리는 커피머신은 약 40만원 이상정도?
하지만 그 비싼 가격에도 네스프레표 에스프레소에 대한 궁금증 과 네스프레소는 에스프레소를 죽였는가 를 읽어보면 그 맛과 향을 느껴보고싶은 생각도 들고 오히려 굳이 네스프레소를 살 필요가 없다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그만한 돈을 주고 마시는 에스프레소.
정말 맛있을까?
나는 커피를 노동착취에서 빚어진 산물이라고 말하며 냉대하는 사람들에게 늘 이야기했었다.
이 세상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없다면, 커피생산을 주 노동력으로 하는 남미와 같은 나라의 커피생산노동자들은 굶어죽을지도 모른다고 말이다. 그리고 '쓴 커피를 잘도 마시는구나!' 하며 놀려대던 친구들도 요즘은 적응되어가는지 알아서 주문한다.
그런데 솔직히 별다방이나 콩다방이나 심지어 다빈치나 홀리까지 에스프레소의 맛은 모두 거기서 거기.
그래도 그나마 고르라면 다빈치를 좋아한다.
뭐 하기야 에스프레소는 원두고르고 원두볶고 추출잘하고 뭐 그런 진짜 바리스타가 만들어주는건 못봤다.
까페가도 대부분 체인이기때문에 원두는 주문하면 날라올꺼고 대부분 아르바이트생들이 머신에 넣어서 추출한다.
그러니 (바리에이션 커피와 비교해서) 별 기술도 없는것이 에스프레소다.
그래서 에스프레소는 원두종류랑 로스팅, 블렌딩이 오히려 차지하는 비중이 클것이지만.

그래서 간혹 나는 꿈꾼다. 진짜 바리스타가 만들어주는 커피를.
사람의 손길이 묻어있는 에스프레소 그리고 그 기다림의 미학을 느끼고 싶다.
그리고 지금 나는 네스프레소와 모카포트를 비교하며 행복해하고 있다. 깔끔하고 편한 네스프레소 기기에 맛과 향이 보관된다는 캡슐 커피를 넣고 내려마실까, 아니면 직접 커피를 넣고 물을 끓여서 주전자가 새까맣게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시간의 존재를 느낄까하고.
하지만 어쨌든 지금의 답은 하나다.
나는 정말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마셔보고싶다..
그것이 네스프레소로 만든 것이든, 모카포트로 만든것이든 간에.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싶지만, 솔직히 마실수 있는 여건이 안된다.
집에서는 원두를 넣는 자동커피머신이 있는데 이걸로는 에스프레소 꿈도 못꾼다.
모카포트를 구입할까 말까 매번 망설이다가 끝내기도 했다.
저걸 사면 정말 맛이 있을까? 원두는 어떻게 구할까? 하는 걱정이기도 했다.
결국 마실수 있는 장소가 까페인거다.

그런데 작년 하반기부터 커피매니아들 사이에서 화두가 된 기계가 있다.
"네스프레소"라는 기계다. 이 기계라면 집에서도 간단한 방법으로 에스프레소를 마실수 있다.
캡슐에 커피를 넣어 판매하는 방법으로 향을 오래도록 보관할수 있지만, 꽤 비싼편이다.
집에서 마시는 동결건조된 인스턴트 커피의 가격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
캡슐한개에 약 600원정도의 가격이다.
거기다가 캡슐을 넣어 내리는 커피머신은 약 40만원 이상정도?
하지만 그 비싼 가격에도 네스프레표 에스프레소에 대한 궁금증 과 네스프레소는 에스프레소를 죽였는가 를 읽어보면 그 맛과 향을 느껴보고싶은 생각도 들고 오히려 굳이 네스프레소를 살 필요가 없다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그만한 돈을 주고 마시는 에스프레소. 정말 맛있을까?
나는 커피를 노동착취에서 빚어진 산물이라고 말하며 냉대하는 사람들에게 늘 이야기했었다.
이 세상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없다면, 커피생산을 주 노동력으로 하는 남미와 같은 나라의 커피생산노동자들은 굶어죽을지도 모른다고 말이다. 그리고 '쓴 커피를 잘도 마시는구나!' 하며 놀려대던 친구들도 요즘은 적응되어가는지 알아서 주문한다.
그런데 솔직히 별다방이나 콩다방이나 심지어 다빈치나 홀리까지 에스프레소의 맛은 모두 거기서 거기.
그래도 그나마 고르라면 다빈치를 좋아한다.
뭐 하기야 에스프레소는 원두고르고 원두볶고 추출잘하고 뭐 그런 진짜 바리스타가 만들어주는건 못봤다.
까페가도 대부분 체인이기때문에 원두는 주문하면 날라올꺼고 대부분 아르바이트생들이 머신에 넣어서 추출한다.
그러니 (바리에이션 커피와 비교해서) 별 기술도 없는것이 에스프레소다.
그래서 에스프레소는 원두종류랑 로스팅, 블렌딩이 오히려 차지하는 비중이 클것이지만.

그래서 간혹 나는 꿈꾼다. 진짜 바리스타가 만들어주는 커피를.
사람의 손길이 묻어있는 에스프레소 그리고 그 기다림의 미학을 느끼고 싶다.
그리고 지금 나는 네스프레소와 모카포트를 비교하며 행복해하고 있다. 깔끔하고 편한 네스프레소 기기에 맛과 향이 보관된다는 캡슐 커피를 넣고 내려마실까, 아니면 직접 커피를 넣고 물을 끓여서 주전자가 새까맣게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시간의 존재를 느낄까하고.
하지만 어쨌든 지금의 답은 하나다.
나는 정말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마셔보고싶다..
그것이 네스프레소로 만든 것이든, 모카포트로 만든것이든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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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3/16 02:11 | ♥ _Dishes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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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에스프레소에 기술이 필요 없다는 것은 좀..; 같은 스타벅스에 가서 마시더라도 알바생이나 직원에 따라 커피 맛이 확 달라집니다. 우유 거품 문제도 있겠지만 에스프레소의 기술(타이밍이나 탬핑 정도)에 따라 맛이 갈릴테니까요.
저도 커피에 대해서는 그리 많은 지식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지 커피를 좋아할 뿐이랍니다. 하하. 키르난님께서 말하는 자하문 근처의 <클럽 에스프레소>를 잘 기억해 놔야겠어요!
서울 지하철 6호선 상수역 근처에 <cafe the blues>라고 원두 파는 가게가 있는데
여기서도 에스프레소를 마실 수 있답니다(2000원). 바리스타인 사장님이 직접 뽑아주는데 맛이 꽤 좋아요. 크레마도 훌륭하구요, 고소하고 쓰고 시고 여러가지 맛이 동시에~
근처의 라멘집 <하카타분코>에서 걸쭉한 인라멘 한 그릇 먹고 여기 들어가서 에스프레소 한 잔 짝, 마시면 최고랍니다 -_-)b
거기 2층 카페테리아의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 등이 물리학자들 사이에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대단한 기계는 아닌 것 같은데 아무튼 점심때 짬을 내서 몰려든 이론물리학자들이 단 빵 한조각과 담소를 즐기는 분위기도 꽤 그럴듯 하고..
역시 분위기가 커피맛의 상당부분을 담당하는 모양이에요.
라바짜 / 특히 관화문 흥국생명 지하 (짜바라고 해요, 전석 흡연)
ciaobar / 청계천 영풍문고 근처 (수동레바식 리스트레토, 강추)
아띠지아노 / 강남 신세계 (캐나다 블랜딩으로 유명 로스터 형제의..)
다음엇지/ 와우, 이태리 알레시 주전자라뇨! 꺄아! 저도 그 주전자에다가 먹고싶어요우~*
너프/ 너프군도 에스프레소를 좋아하는군요! 맞아요. 태양같죠. 심장같기도 하고요.
수지, 조미연/ 저는 이렇게 댓글로 에스프레소 명소를 알려주셔서 너무나 기쁩니다! 언제한번 서울에 가면 에스프레소 까페만 돌아다닐테야요!
ExtraD/ 이탈리아! 아. 너무나도 가고싶은곳입니다. :) 언제가게 될까요?
그리고 커피맛의 상당부분이 분위기에 따라 다르다는건 저도 공감하는 내용이랍니다. 호호.
자그니/ 음 네스프레소 머신을 자주라.. 언제한번 사무실에 들리고 싶군요. 자그니님보다 네스프레소 머신땜에 하하하하.. 농담이고요. 부러워요!
STARGAZER/ 어머, 너무 오랫만이야. 별봄님! 단맛을 싫어한다면, 그리고 진한 커피맛을 원한다면 에스프레소를 한번 맛보는것도 괜찮다우~* 잘살고 있는지 궁금한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