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소 수입반대

나와 우리가족은 건강하게 살다 죽길 원합니다. 유전자조작 옥수수, 미친소, 우리가족은 모두 거부합니다.


서울대생과 하버드생의 독서스타일 비교?

중앙일보에서 이런 기사가 떴다.
신간 읽는 서울대 … 고전 찾는 하버드.



뭐 중앙일보라고 해도 공감가는게 있긴하다.
우리나라 젊은 청년들은 솔직히 고전 이런거 보다 신간의 얇고, 제목이 맘에 들고,
가볍고 웃긴 문학소설에 심취해있는건 사실인것 같다.
그래서 특히나 젊은이들 사이에서 잘 팔리는 소설이 일본문학이라고 하더라만,
역시 그건 어느대학이나 변함없는것 같다. (우리대학은 어떤가 갑자기 궁금해지네..)
그렇지만, 또 곰곰히 생각해보면, 하버드대보다 우리나라의 독서의 범위가 넓은거 같기도하다.
문학에서 역사학, 경제학을 넘나드니 말이다.
(자기계발서가 안들어있기 다행이다만. ㅋㅋㅋ)

근데, 왜 서울대생은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리는 책이고,
왜 하버드생들은 가장 많이 산 책이야???

-_- 하기야, 우리나라사람들은 내가 생각해도 책구입은 거의 안하지..
책구입하면 대부분 외국어서적, 자기계발서적, 학습지나 잡지 정도?
쩝, 나도 주로 도서관에서 빌리고 있긴 하지만..

어쨌든, 그래도 사회과학이나 자연과학계통의 도서가 별로 없다는 것이 조금 유감이랄까..;;
그도 그럴것이 오쿠다 히데오라는 작가는 알면서 조지오웰은 모르는 독자가 있어서는 안될텐데 말이다;;
내가 생각해도 일본문학이 우리나라에 너무 깊이 들어온거 같긴하다.
손에 잡히는게 모두 일본문학이다보니.. 에휴, 나도 당분간 일본문학은 자중해야겠다-.

꼬리 - 내가 읽은 책은 왼쪽 4권, 오른쪽 5권. 뭐 시간이든 고전이든 비슷비슷하구낭-.

by 저공비행사 | 2008/06/27 20:24 | ♥ _Book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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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killroo at 2008/06/27 20:57
서울대와 하버드의 비교대상이 다른 이유는

하버드에는 도서관이 너무 많아서 통계내기가 곤란하다
라고 기사 중간에 나와 있습니다.

도서관이 그렇게 많다니 부럽군요, 하버드.
Commented by 저공비행사 at 2008/06/30 10:48
안녕하세요. killroo님, 그러니까 제말은 원래 비교자체부터 틀렸다는겁니다.
한대학과 한대학을 꼭 찝어서 저렇게 분석하는 자체가 말이죠...

차라리 저같으면 대표서점들 몇개 아울러서 구입해간 사람들의 연령층으로 따져보겠어요 -_-

근데 정말 도서관이 많은건 부럽네요. 하.버.드. :-)
Commented by ExtraD at 2008/06/27 22:03
왼쪽 책들은 거의 다 처음 들어보는 책인데요..
뭔가 시사점이 있는 비교네요 확실히.
Commented by 저공비행사 at 2008/06/30 10:59
북크로싱모임에서는 몇달전에 몇번인가 누군가의 읽힘으로 인해 소개되었던 책이었는데요..
솔직히 요즘 북크로싱모임을 못나가고 있답니다만..좀 가벼운 소설들이긴 합니다. 몇몇권 빼고요. :)
Commented by 땅콩샌드 at 2008/06/27 22:41
제가 보기엔 하버드 책들은 학교 과제 하려고 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서울대 책들은 정말 읽으려고 빌린 책들이고요.

하버드 경우에 17위가 제임스 조이스인데, 하버드생이든 옥스퍼드든 애초에 좋아할 수가 없는 작가죠.
Commented by 저공비행사 at 2008/06/30 11:02
하하하하. :) 제임스 조이스의 더블린 사람들은 제가 아직 못읽어봤어요 -_-
그래서 이야기할수가... (..먼산..)
Commented by 쿨짹 at 2008/06/27 23:24
저도 땅콩샌드님이 하신 말씀에 동의해요. 1984 같은 책은 1학년 영어과제물 같은데요. (하버드는 안다녔지만 말입니다. :) )
Commented by 저공비행사 at 2008/06/30 11:02
하하하, 그럴가능성도요. 1984는 우리나라 청소년 권장도서인데 말이죠. :)
그렇게 보니 하버드 대부분 순위에 오른 책들은 우리나라 청소년 권장도서군요!
Commented by Nara at 2008/06/28 03:22
제임스 조이스가 어때서!
Commented by 저공비행사 at 2008/06/30 11:03
한말씀 평해주신다면...
Commented by 다비 at 2008/07/25 13:14
왼쪽에 읽은게 여섯개, 오른쪽에 읽은게 열네개, 안 읽은 게 여섯개군요. 우연의 일치들은 언제나 너무 많아요.
Commented by 저공비행사 at 2008/07/31 22:06
와, 그래도 꽤 읽으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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